술 먹을 때 탄산음료 콜라 한병에 들어있는 설탕 함류량은 17개의 각설탕
주중이나 주말에 기쁜일, 슬픈일, 심심할 때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십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때에도, 만남의 활기를 불러 일으킬 때도 술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술을 염려하는 이유는 다음날 숙취로인한 컨디션 악화입니다. 술은 예정에도 없는 과음을 하기 쉽기에 다음 날 컨디션 조절을 해 줄 보조음료를 찾곤 합니다. 가끔 소주에 콜라나 사이다를 섞어마시는 사람도 있고, 술을 마시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술 먹을때 탄산음료, 괜찮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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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산 술이라는 놈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술은 에탄올과 많은 물이 섞여있습니다. 술을 음용하게 되면 술이 혈액에 흡수되게되는데요, 혈관을 따라 술이 온몸에 돌게됩니다. 거기서 간이 혈관을 타고온 술의 에탄올 성분을 해독하게되고, 거기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하게됩니다. 요놈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타 머리속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취하게되는겁니다. 아트알데히드도 분해를 해야하는데 간이 일정시간에 해독할 수 있는 용량이 벅차기에 계속해서 술을 들이킨다면 취하게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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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움이되는게 이뇨작용을 활발하게하는 물입니다. 물을 드시면 혈중알콜농도를 낮추고 혈관에 녹아있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배출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에 물이 술을드실 때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술을먹고나서 입에 남아있는 쓴 술의 느낌을 없애기위해 달달한 콜라나 사이다같은 탄산음료로 입가심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소주를 콜라나 사이다와 섞어마시거나, 물대신 탄산음료로 입가심을 하는 것은 좋지않다고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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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한병에 들어있는 설탕 함류량은 17개의 각설탕이 들어가있다고 합니다. 당성분이 간이 해독할때 쓰이는 열량과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데 도움을 줄 지는 모르나, 지속되는 두세시간 술자리로 장시간으로 당에 노출된다면 여느 식사때보다 충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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