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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기 전 우유 마시기? 크나큰 오해입니다.​

ndew9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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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기 전 어떠한 흠료를 마시면 좋다, 안좋다 이야기도 많고 궁금증도 많을겁니다. 술은 마실 때 좋지만 다음날 후유증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삼라만상 쾌락이있으면 고통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숙취해소를 위한 발버둥으로 해결 할 음료를 찾고계십니다. 그런데 술 먹기전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될까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많습니다. 우유가 만들어주는 막이 위벽을 보호 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정말 그런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술을마시면 왜 취하고 왜 숙취가오며 속이 아프고 머리가 아픈 지 부터 알아볼게요. 술은 소량의 에탄올과 다량의 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끔 메탄올과 헛깔리는 분이 있으신데 메탄올 아니고 에탄올입니다. 메탄올은 공업용이라 인체에 치명적입니다. 죽을수도 있어요 ㅎ 한국에 온 러시아인이 독한 술을 찾다찾다 안되서 메탄올을 구입 해 음용하다 사망한 사례가 있는데요, 에탄올 원액을 마시더라도 치사량에 다달으면 생명에 치명적이니 공인된 음주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삼천포로 그만빠질게요~

 

 

체내에 들어간 술은 물과 에탄올로 분리됩니다. 에탄올은 체내에 들어오면 독성이기 때문에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칩니다. 거기서 아세트알데히드가 발생을합니다. 요것도 다시 체내를 돌게되고 간이 해독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술을마시니 아세트알데히드를 한꺼번에 분해하기 간이 버겁습니다. 그래서 혈액을 타고 뇌로 침투하여 사람이 아딸딸함을 느끼는 겁니다. 술을 먹고 잠을자는 순간에도 간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바쁘고, 다량의 당과 전해질을 사용하기에 다음날 피로가 오는 겁니다. 두통도 알콜로 인한 혈관확장으로 뇌에 자극을주어 두통이 오구요. 당연히 체외에서 침투한 에탄올이 위와 장에 자극을주어 속쓰림과 배탈을 유발합니다.

 

 

우유는 흰색에다가 굳거나 끓이면 흰색 막이 생겨 체내에서도 위벽을 보호한다는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이거는 착각입니다. 우유에는 지방과 담백질이 녹아있는데, 끓이게 되면 램스덴 현상으로 락토글루부린과 락트알부민이 굳어 떠오르게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학식이 있는분은 알카리 성격을 띄는 우유가 위액의 산성과 반응하여 중화시켜 좋다는 생각을 하시는데 크나큰 오해입니다.

 

 

의사의 소견에 의하면 우유(유제품)는 술먹을때 도움이 단 하나도 안된다고 합니다. 우유에는 다랑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는 거 아시죠? 타 음료에 비해서 칼슘함류량이 월등한데요 우유 12ml에는 100mg이상의 칼슘을 포함하고있습니다. 이 칼슘이라는 놈은 몸에 들어오게 되면 위를 자극하여 위산이 더욱더 발생하게됩니다. 산성의 위액을 알카리성인 우유가 중화시키기는 하지만, 중화 지속시간은 채 몇분 안됩니다. 그후 칼슘으로 자극받은 위가 계속해서 위산을 발생하므로 속쓰림에 더 과중하는 역할을 해버립니다. 위에 질병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유제품을 필히 피하셔야합니다.

 

 

위를 보호하는 식품으로는 수분이 다량 함유된 담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됩니다. 이런 음식이 어떤것이냐구요? 주로 탕이 육류와 채로로 이루어져있죠? 어탕이나 갈비탕, 국밥 등등이 위를보호하는데 좋은 역할을합니다. 수육도 좋구요. 익힌 채소와 고기가 도움이 많이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일도 풍부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위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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