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남자친구와 연애 데이트비용을 먼저 내보도록하자.
주위에 취업준비생 남자친구를 사귀는 사람이있습니다. 그런 커플들을 보는 주위시선은 ‘아이고 많이 힘들겠다.’입니다. 남자는 국가의 부름에 따라 입대를 하기에 사회생활이 여자보다 적게는 2년 많게는 3년가량 느립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취업준비를 하는 커플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일어나는 건 여자가 먼저 취직을 하는 경우입니다. 여자가 먼저 경제활동을 하고 남자가 늦게취직을 하는 커플들을 보면 남자의 자존감이 엄청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갈등없이 남자친구의 취직에 도움되고 싶고, 연애를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지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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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이야기는 가족이랑 친구랑만.
첫직장을 가지면 정말 새로운 새상입니다. 일단 먼저 첫월급을 기다리게되고 적지만 월급이라는 수입에 사고싶은것도 많고, 자산을 어떻게 굴려야할지 고민도 많은 첫달입니다. 여기저기 묻기도 이야기도 하고 첫직장의 환경에 입이 근질근질합니다. 너희 회사는 어떠니? 거긴 어떠니? 라고 묻기도 합니다. 그러나 먼저 취직된 사람을 보면 취업준비생들은 힘든것도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자존감도 덩달아 떨어지지요. 축하는 해줍니다만 다시 집에 들어가서 자기소개서를 쓰고, 위업공고를 찾아보는 자기가 우울해져 옵니다. 그래서 만날때에는 직장이야기를 물어도 그냥 그래^^ 라고 넘기시고 다른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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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자친구 자존감을 살려주자.
‘오빤 원래 잘하잖아.’ ‘에이 조금 늦는 거 뿐인데’ 라면서 위로를 해줍시다. 이성을 사귀다보면 가족보다, 친구보다 가까워지는 이가 연인입니다. 연인은 비밀이 없고, 하루에 속상했던 일, 슬펐던일 기쁜일 모두 공유합니다. 감정공유에서 접하는 사람 중 1순위이니 남자친구를 만나면 기가 얼마나 죽어있는지도 눈에 보입니다. 그러니 그때 뿐이라도 남자친구의 기를 살려주도록합시다. 남자는 능력적 칭찬을 듣기 좋아하므로 ‘원래 실력은 좋으나 이번엔 때가 아니야’라는 식으로 위로를해준다면, 남자친구는 집에가서도 이를 생각하며 힘들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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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트비용을 먼저 내보도록하자.
‘에이 오빠는 조금있다 잘해줘’라는 말과함께 데이트비용을 조금 더 내가 내봅시다. 남자는 이런 자괴감에 빠지기쉬운데요, 이를테면 취직못하는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떠나지않을까 등등의 갖가지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데이트비용이 조금 부담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나중에 벌면 더 잘해줄거잖아!!’라고 용기를 북돋아 줍시다. 사람은 원래 제일 힘들 때 나를 챙겨주는 사람을 잊지 못하는 법입니다. 지금은 비록 잘 안될지는 몰라도 내가 잘되면 제일 찾는 사람이 ‘내가힘들 때 마음써준 사람’이므로 현재 내가 경제활동을 더 빨리했다면 지금 더 쓰는건 괜찮겠죠? 그렇다고 너무 자주, 매번 그러면 본인도 허리가 휘청거릴 뿐만아니라, 오히려 선심이 당사자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때에따라서 유동적이게 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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